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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딸기의 일상

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


강바닥에 돈 쳐바르고 그 돈 메꿀려고 수도세 올리고

툭하면 공과금 올리고

이렇게 사는동안 정작 써야 할 돈은 엉뚱한 곳에 들이부어놓고는 서민들이 그렇게 하라고 했나

허락받고 일 저질렀나.. 일 수습도 다 서민몫

이지경인데 돈 빌려서 집사라네

월세에 살아본 적은 있나 니들이..


옥죄어옴은 다르지만 어떨땐 살아있는게 이렇게 숨쉬는게 더 고통이겠구나 생각하다..


돈 내야할 날짜는 다가오고 

옥죄어 오는 마음을 이렇게라도 풀고 싶으셨나보다

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을까

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..

그분들 마음이 느껴져 안타깝다
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

http://media.daum.net/society/others/newsview?newsid=20140228074804116